더벤처스, 옐로스토리 출신 박영욱 디렉터 영입
2015-07-06 09:01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6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비씨엔엑스(현 엘로스토리) 출신 박영욱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영욱 디렉터는 2006년 ‘위드블로그’, ‘올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제작하고 운영했던 블로그칵테일을 창립했던 벤처 1.5세대로, 블로그칵테일을 비씨엔엑스로 합병하고, 비씨엔엑스를 다시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현 옐로스토리(당시 옐로디지털마케팅)로 분사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며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박영욱 디렉터는 더벤처스와 함께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또, 기존 투자한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벤처스 박영욱 디렉터는 “오랜 기간 벤처기업을 직접 경영하면서 겪어왔던 시행착오를 후배 벤처기업가들은 겪지 않도록 멘토링을 하면서 그들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었다”고 감회를 밝히며, “이제 벤처기업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더벤처스의 일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서포트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설립된 더벤처스는 초기 단계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와 함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기업 전문 투자기업이다. 주로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 파트너사에게는 집중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