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8일까지 ‘통 훈제오리’ 기존가 대비 30% 할인 판매
2015-07-05 16:25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8일까지 전국 107개점(덕진점·송파점·마장휴게소점·VIC마켓 제외)에서 보양 먹거리로 ‘통 훈제오리(800g 내외/1마리)’를 판매한다.
가격은 1마리는 9900원, 반마리 상품은 5900원이다. 이는 기존 판매가보다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훈제오리’는 45일 이내의 생육기간을 거친 오리만을 엄선해, 육질이 가장 부드러운 상태의 오리를 조리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슬라이스 형태로 포장된 가공 상품과 달리, 훈제 오리 한 마리를 매장에서 바로 통째로 썰어 판매해 육즙과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렸다.
롯데마트는 여름철 보양식 먹거리 수요를 고려해, 평소 행사보다 2배 가량 많은 총 4만 마리 물량을 준비했다.
장준혁 롯데마트 즉석식품 MD(상품기획자)는 “5월 이른 더위를 시작으로 마른 장마까지 이어져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는 피부미용과 기력회복에 좋아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마트의 올해 6월 ‘오리’ 매출 역시 전년 대비 99.5% 신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