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김태훈,김사랑에 주진모 살해경고“두 사람 박살나는 거 볼 것”

2015-07-04 00:54

JTBC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사진 출처: JTBC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11회에선 최재호(김태훈 분)가 서정은(김사랑 분)에게 지은호(주진모 분)를 죽일 수도 있음을 경고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서정은은 기억을 모두 되찾고 집에 돌아왔다. 최재호가 서정은에게 “남편 있고 애 있는 여자가 이틀이나 집을 비웠으면 연락을 해야 하는 거 아냐”라고 따지자 서정은은 “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라며 “나와 당신 그리고 박현수. 아직 정리가 안 됐잖아”라고 말했다.

서정은은 “나 지은동 찾았어”라며 “10년전 당신이 나 호숫가에서 차에 태우는 것을 봐 버렸어. 어제 본 영화처럼 생생히 기억나”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호는 거울을 깨고 “그러면 사고 당시 내가 너와 네 뱃속에 있는 아기 지키려고 핸들을 틀어 내 몸과 인생 박살난 건 기억나?”라며 “기억날 리 없겠지. 내 인생 돌려줘. 내 박살난 다리와 인생 네가 다 돌려놔. 나 너 용서 안 해. 너와 지은호 박살나는 거 보고 말거야. 네가 다시 지은호 만나면 나 지은호 죽여버릴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최재호는 “못할 것 같아. 나는 잃을 게 없고 지은호는 잃을 게 많아. 반드시 그렇게 할거야”라고 협박했다.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주말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