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오늘 '광주 U대회' 개막식 동반 참석

2015-07-03 08:07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일 열리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U대회)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 문 대표를 비롯한 양당 지도부는 이날 저녁 7시 광주 서구 금화로에 위치한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광주 U대회 개막식을 관람할 예정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일 열리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U대회)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문 대표 등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광주 U대회 개막식에 앞선 오후 4시30분 광주에 건립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찰할 예정이다.

이 전당은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정부가 직제와 인력 등 운영조직을 축소하기로 해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어, 야당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리는 광주 U대회에는 170여개국의 2만여명 선수가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