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맑은물 홍보관’개관

2015-07-02 13:35

[사진=광명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ㅏ2일 환경수도사업소 노온정수장 내 맑은물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맑은물 홍보관은 지상 1층, 면적 288㎡로, 물 체험과 물의 소중함, 물이 어떻게 맑은 물로 정화되는지 등을 시민·학생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시공간과 야외 실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홍보관에서 정수된 물을 직접 시음할 수 있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15명 이상의 단체 견학 신청의 경우 방문 1주일 전에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개인은 매월 2·․4째 주 금요일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개관식에 참석한 양 시장은 “맑은물 홍보관 및 수돗물 정수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홍보관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체험과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