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춘 당당' 운영

2015-07-02 13:16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관내 청년(만19~24세)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청춘당당”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고민에 앞서 스스로의 삶에 주목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찾는‘당당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 23, 30일 오후 7~9시까지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3회 진행된다.

‘20대의 시간-나를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 강연자는 17일-김태원(구글팀장), 23일-이재선‧표시형(열정에 기름붓기 공동대표), 30일-문현우(코아유대표), 김물길(여행가, 예술가) 로 구성되며, 일방적인 성공담 들려주기 형식의 강연에서 벗어나 강연자와 참가자가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신의 분야에서 꿈을 이루며 살고 있는 청년멘토들이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준비해 강연을 이끌면서 참가자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최근 고민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청춘당당’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후기청소년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서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후기청소년 중 지원자를 모집해 후기청소년 역량강화 프로젝트Ⅱ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후기청소년 역량강화 프로젝트Ⅱ에서는 심화된 강의와 팀 프로젝트 수행 등 후기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알고, 세상에 대해 배우는’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