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6월 총 5만5186대 판매…전년比 7.3% 증가
2015-07-01 15:35
[사진=한국GM]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GM은 6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2233대, 수출 4만2953대로 총 5만51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6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MPV 올란도, 소형 SUV 트랙스, 준중형차 크루즈,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올란도는 지난 한달 간 총 181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했다. 이는 올해 들어 월 기준 최대 실적. 올란도는 견고한 차량 디자인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 패밀리 밴의 넓은 공간 활용성을 겸비해 국내외 RV 시장에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크루즈는 6월 한달간 총 1599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2015년형 크루즈는 보다 역동적이고 안정된 쉐보레 제품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전후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경상용차 다마스 및 라보는 꾸준한 판매로 내수판매에 일조하는 가운데 6월 한달 동안 다마스는 488대, 라보는 484대가 판매돼, 경상용 두 차종의 6월 판매는 총 972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