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강원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개최

2015-07-01 11:00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강원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 전경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물자원공사의 원주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부지면적 3만2600㎡, 건축연면적 3만3458㎡)로 2012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5월 준공됐다.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건축물 1등급과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공급률 15% 이상의 친환경 최우수건물로 설계됐다.

광물자원공사가 새롭게 자리 잡는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조성된다. 이미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박성하 광물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는 1967년에 설립된 이후 48년간 국민경제발전에 필요한 산업원료 및 에너지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힘써왔다”면서 “원주 혁신도시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20위권 자원 메이저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