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BTP 기술로 '나노코리아 2015 산업부장관상' 수상
2015-07-01 09:52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나노코리아 2015 포상 행사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 2015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 주최의 세계 3대 나노행사 중 하나로,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나노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되도록 이끄는 교류·협력의 장이다
크루셜텍은 모바일 지문인식 솔루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하여 대한민국 나노산업 발전에 기여했고,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크루셜텍의 주력 제품인 BTP는 지문인식이 핀테크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보안 및 인증 수단으로 주목 받으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우수한 성능과 초소형의 사이즈,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으로 고객사의 신뢰를 얻으면서 화웨이(Huawei), HTC 등 다양한 글로벌 핸드셋 제조사로 공급 중이다.
2014년 산업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고, 지난 4월 미래부 산업부 공동 주관의 ‘나노융합2020사업’에서 국내 570여개 나노기업을 대표하는 나노기술사업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나노기술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크루셜텍도 BTP 개발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