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철모 천안부시장 1일 취임식

2015-07-01 09:32

[사진=천안시 제공]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신임 서철모(徐轍模, 51세, 지방이사관) 천안시 부시장이 1일 취임했다.

충청남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던 서철모 부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시청 봉서홀에서 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임식에 앞서 구본영 시장으로부터 사령을 교부받았다.

신임 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구 100만 명의 대도시를 준비하며 모든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천안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6기 구본영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인구 100만명이 살아도 넉넉한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실현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서 부시장은 홍성군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1983년)와 충남대학교 행정학과(1991년)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하여 충청남도 정책기획관, 문화관광국장, 안행부 2014UN공공행정포럼 준비기획단 부단장,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서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충청남도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통해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소속 직원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탁구,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