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철 여행하기 좋은 경남 관광지는 어디?
2015-06-30 16:17
경남도, 시군의 추천을 받아 남해 상주 은모래 비치 등 23곳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하기 좋은 경남관광지 23곳을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23곳은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피서관광지(9곳), 가족단위 체험관광지(6곳),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힐링관광지(3곳), 여름축제 관광지(5곳)로 나눠 특별한 여름 휴가를 떠나고 싶어하는 전국의 휴가객들에게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추
남해 상주해수욕장.[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의 여름휴가철 관광지 추천은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단체손님 예약취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여행업계의 경영 악화 개선에 이바지하고 경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이미지 선점과 확산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며 “경남에서 안심하고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남관광길잡이(www.gntour.com)\\'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