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7월 전국 '8개 채용박람회' 개최
2015-06-29 15:4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서울, 부산, 안산 등 전국 지역 단위로 채용박람회를 주관 또는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대학, 고교, 교육청, 공기업, 공단, 협회, 공익재단, 기업 등이 협력을 통해 함께 참여한다.
내달 열리는 채용박람회에는 청년구직자는 물론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자등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분야 등 특화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7월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15 정보보호 인력채용 박람회'에서는 정보보안 관련업체 30개사가 참여하며, 정보보호 기업소개, 멘토와의 대화(진로상담), 현장채용 인터뷰, 유명인사 초청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지역일자리 정보의 제공에서부터 지역청년의 실업해결이 시작된다”며 “지역대학, 지방자치단체, 지역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업규모별, 산업별, 업종별로 열리는 채용박람회가 보다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람회의 일정, 장소, 채용인원, 참가기업, 부대행사 등 세부 내용은 개별 박람회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