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먹었어요’ 신예 헤일로, 데뷔 1주년 기념 팬들과 함께한 돌잔치 ‘뭉클’
2015-06-30 00:03
[사진 = 하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6인조 보이그룹 헤일로가 팬들과 함께 뭉클했던 데뷔 1주기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헤일로의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헬로우 , 헤브(Hello, HALOVE)’가 열렸다.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헤일로는 2집 수록곡 ‘헬로 헤일로(Hello HALO)’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총 9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때까지 활동했던 타이틀곡들은 물론 한국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수록곡 무대들까지 공개했다.
무대 중간에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전한 후 꾸며진 멤버 재용의 팬들을 위해 만든 자작곡 '눈부셔'와 '손가락 걸고'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을 때는 팬들과 멤버들 모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팬미팅 막바지에는 팬들이 헤일로를 위해 준비한 "행복하자, 우리♥" 슬로건 이벤트로 헤일로를 깜짝 응원했고 이에 멤버들을 “슬로건을 봤지만 이벤트용인 줄은 몰랐다. 어쩐지 엔딩 인사를 하고 들어간다고 하는데 순순히 보내주셨다. 우리 팬들 연기를 너무 잘한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헤일로는 ‘니가 잠든 사이에’로 컴백해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7월 일본 정식 데뷔를 가짐과 동시에 도쿄, 오사카 등지에서 데뷔 이벤트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