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중국 북경서 네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 성료
2015-06-29 10:5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신화가 북경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7일 중국 북경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신화가 1만 2000여명의 현지 팬들을 열광케 하며 네 번째 아시아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화는 중국 북경에 위치한 Beijing Master Card Center에서 지난 20일 중국 남경(난징)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았다. 공연장 주변, 각지의 수 많은 해외 팬들이 보낸 신화를 위한 축하 화환들로 가득 채워져 한류 그룹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아시아투어에 이어 약 2년 만에 만난 북경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 그룹신화는 이번 12집 수록곡 ‘White Shirts’, ‘Don’t Cry’ 등의 감성 가득한 무대와 강렬한 빨간 재킷으로 포인트를 준 ‘Alright’, 타이틀 곡 ‘표적’으로 열기를 끌어올리 등 다양한 무대로 최강의 ‘댄스 퍼포먼스 그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현지 팬들이 준비한 깜짝 하트 배너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그룹 신화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MEMORY’와 ‘Once In A Lifetime’을 감미로운 무대 연출과 함께 선보이며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2시간 30분의 본 공연이 끝나고도 계속해서 ‘신화’를 연호하는 팬들을 위해 다시 무대 위에 오른 그룹 신화는 앵콜곡으로 ‘으쌰으쌰’, ‘YO’ 두 곡을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북경에서의 네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