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무리

2015-06-29 10:10
열린시민교양강좌, 토요도서관학교 등 56개 강좌 917명 참여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열린시민교양강좌와 토요도서관학교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립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인 사군자[사진제공=익산시]


열린시민교양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시립도서관 4개소(모현, 영등, 부송, 마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사군자, 어르신왕초보컴퓨터, 문예창작, 스토리텔링역사, 독서로 만나는 마음힐링, 동화스토리텔링 & 책놀이터, 가족상담사 등의 주간 강좌에서부터 기타초급, 예쁜글씨 POP, 리더십을 키우는 코어 스피치, 독서지도사 등의 야간강좌에 이르기까지 33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돼 총 598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익산시립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어르신 왕초보[사진제공=익산시]


특히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토요도서관학교는 지리체험 독서여행, 인물로 풀어보는 세계사, 표현력UP! 생각쟁이 등 23개 강좌에 총 319명이 참여했다. 학습과 체험활동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