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뿌리는 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 출시

2015-06-29 09:23

[사진=한국먼디파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먼디파마는 상처에 뿌리는 살균소독제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광범위한 살균력을 가진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스프레이 타입의 상처 소독제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찰과상 및 기타 가벼운 상처뿐 아니라 화상, 베인 상처 및 궤양 등 다양한 곳에 사용 가능하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넓은 부위 상처에 간편하게 소독할 수 있으며, 파우더 형태로 분사되므로 기존의 액체형 제품과 달리 흘러내리지 않는다.

특히 주성분인 포비돈 요오드의 광범위한 살균력으로 상처 부위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제품은 사용 전 잘 흔들어준 후 치료 부위에서 15~20cm 정도 떨어뜨려 하루 수 회 뿌려주면 된다. 분사시 얇은 가루막이 형성되며, 필요한 경우 붕대로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