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中 박람회 잇단 참가…13억 대륙 공략 잰걸음
2015-06-29 09:38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조아제약이 전시회 참가를 통해 13억 인구의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4~26일 중국 상하이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중국의약품전시회(CPhI China 2015)’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중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트리오포뮬라’와 ‘잘크톤’ 등 19개 품목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바이어들이 조아제약이 세계적 명문 축구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것을 인지, 더욱 원활한 제품 상담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음 달 2~4일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중국베이징국제전람회장에서 열리는 ‘2015 한류 우수상품&서비스대전(K-Style Fair·케이 스타일 페어)’에 참가한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25.3% 성장 중이다. 올해는 2조3560억위안(약 427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