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시민단체와 간담회 가져

2015-06-26 20:46

[사진제공=광명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제1회 정례회를 앞두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26일 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 의장을 비롯, 이병주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및 위원, 이승봉 시민협 부상임 대표, 허정호 운영위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정책 결정 과정에 더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시민사회단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광명시의회가 앞장설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9일 박창근 6.25 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9개의 보훈단체장으로 구성된 광명시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보훈단체는 시의 상주하고 있는 보훈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나 의장은 "내달 열리는 제1차 정례회의 내실을 기하려고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제기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