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경제협력 성과는?…"중앙아 진출 민·관 공동 논의"
2015-06-25 15:30
산업부,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對중앙아 경제협력 성과 점검…경제협력 지속 확충
對중앙아 경제협력 성과 점검…경제협력 지속 확충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유망 신흥시장으로 부각되는 중앙아시아와의 경제협력 성과를 점검하는 등 민·관 논의가 공동으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무역협회·전경련 등 주요 경제단체 및 중앙아 진출 대‧중소기업들과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정상외교에 따른 중앙아 진출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경제발전 전략을 활용한 경협 프로젝트 지속 발굴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연계한 중앙아 진출 등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돌파구는 기업의 수출증진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해 마련될 수 있고, 이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아 주요국은 자원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해 산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는 무역협회와 대한상의, 전경련,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중앙아 진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