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버스전용차로 위반 집중단속
2015-06-25 09: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7월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동안구는 “최근 버스전용차로의 무인단속용 CCTV를 최신형으로 교체, 내달부터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단속구간은 관악대로 국민은행앞 ∼ 인덕원 성당앞, 흥안대로 상행선 영풍아파트 ∼ 벌말오거리와 상행선 덕고개사거리 ∼ 호계사거리 등 3개 구간 2.3km이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승용차가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구는 2003년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 단속용 CCTV가 노후해 9천여만원을 들여 최신장비로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 내달 본격운영에 앞서 현재 시험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