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출범
2015-06-24 16:0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니클로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155개 매장의 수익 일부를 매달 지역사회의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은 업무 협약을 맺은 가게의 일정 매출액을 매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클로의 전국 155개 매장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이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출범 이후 한 브랜드의 직영 매장 전체가 참여한 최초의 사례다.
기부금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각 지역에서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다. 서울·경기·대전·부산에서는 재정 곤란으로 인해 실행하기 어려웠던 여성장애인 산모 출산지원금을 비롯한 장애인 후원에 사용되며, 지방 주요 도시에서는 기존 복지 사업과 연계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및 소외 아동 복지 발전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