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복家꿈 사업 다문화 가정 희망 안겨
2015-06-24 14:0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행복家꿈 사업이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행복家꿈 사업 제5호는 필리핀 여성으로 우리나라에서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둔 원곡동 거주 다문화 한부모 가정을 지난 18일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날 시 건축과 관계자와 후원 건설사인 주영종합건설 직원들은 다문화가정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도배, 장판, 화장실 문 교체 등을 보수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앞으로 5개 단체·건설사와 함께 15가구를 추가로 수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2개 기업에서 1천만원을 기부, 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들과 약 20가구의 집 수선을 할 수 있게 돼 행복家꿈 사업은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