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연꽃단지 시선 사로잡아
2015-06-24 11: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왕송호수 주변 일대에 조성된 연꽃경관지가 최근 개화시기를 맞아 다양한 연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장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꽃들은 내주 초 만개해 7월말까지 절정이 될 것으로 보여 국내 사진작가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초평동 연꽃단지는 총 366만4천950㎡의 면적으로 조성돼 다양한 종류의 새와 곤충, 수생식물 등이 함께 서식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자연생태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주변의 아름다운 농촌경관과 함께하는 쉼터 조성으로 도시민들이 고향과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해마다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