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10년 내 세계 최고 부자도시로 여수·화성·아산 '지목'
2015-06-23 14:42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를 비롯해 우리나라 도시 3곳이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부터 10년 내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도시로 꼽혔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미국 CNN머니는 18일(현지시간) 맥킨지 최근 보고서를 인용, 오는 202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가 될 10곳을 지목해 소개했다.
특히 10개의 도시 가운데에는 여수시와 경기도 화성시, 충남 아산시 등 한국의 도시 3곳이 포함됐다.
화성과 아산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글로벌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곳, 대규모 부동산 투자지역, 평택항 인접의 지리적 이점 등을 들었다.
맥킨지는 이 밖에도 카타르의 도하, 노르웨이 베르겐, 노르웨이 트론드하임, 독일 라인 루르, 중국 마타오 등을 부자 도시 후보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