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 수상

2015-06-23 16:17

전남 화순군은 구충곤군수(사진 오른쪽)가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화순군]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남 화순군은 구충곤군수가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5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대상'은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적 내용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CEO 역량, 경영성과 등의 평가지표를 심사해 최종 선정됐다.

혁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구충곤 군수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100원 효도택시’를 운행하고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오지마을 이동복지 상담실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어르신이 8세 이하 아동을 돌봐주면 월 20만원을 지원해주는 3세대 보육 돌보미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구직상담, 구인업체 발굴, 취업알선, 취업후 직장 적응 지원 등을 관리하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로 신규 지정돼 종합취업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평생학습 조례 제정, 전담부서 설치와 전문인력 채용, 평생교육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조성해온 결과 2015년 신규 평생교육도시로 지정받았다.

구충곤 군수는 "앞으로도 의․생명 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등 굴뚝 없는 산업을 집중 육성,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 한국을 빛낼 CEO 대상'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