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현장 근로자 머리에 떨어진 물체에 맞아 즉사

2015-06-23 09:0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2일 오후2시15분경 인천시 서구 경서동 아라뱃길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소판소프란(33.인도네시아 국적)씨가 크레인 위에서 떨어진 물건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크레인으로 작업용 발판을 이동하던 중 크레인 줄과 연결된 발판 연결 부위가 파손되어 발판이 추락하며 소프란씨를 덮쳤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따라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