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 KTX 포항역·신경주역 등서 사진 전시...홍보영상 상영
2015-06-22 18:17
동대구역․광주역 등 전국 주요 역사로 확대
시민들이 KTX 신경주역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실크로드경주2015’를 홍보하기 위한 ‘실크로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19일부터 KTX 포항역에서 ‘실크로드경주2015’ 개최 기념 사진전을 열고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과 ‘이스탄불in경주2014' 행사 사진, 올해 행사사진과 홍보 배너 등을 설치해 상·하행 연결통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KTX 신경주역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구조물을 설치하고, 사진전시와 영상상영 등을 통한 홍보도 이어 가고 있다. 전시장에는 의자 형태의 조형물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앉아서도 영상이나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 광주역, 동대구역 등에서도 사진전을 개최해 ‘실크로드경주2015’에 대한 홍보를 전국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는 8월 21~10월 18일까지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의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 및 대구은행(053-756-2001)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