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 포도재배 농가 일손돕기 나서
2015-06-22 14: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NH 농협군포시지부(지부장 강영재)가 지난 20일 시청 출장소, 군포용호·금정역 지점 직원 등과 함께 부곡동에 위치한 포도재배 농가를 찿아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해오던 ‘군포시 농협인 한마음 상생행사’를 중단하는 대신 그 비용을 집행, 최근 극심한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농가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직원들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와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농촌사랑운동을 추진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강영재 지부장은 “일손이 모자라는 포도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