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전국청소년과학송 경연대회 열어

2015-06-22 11:40

[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이 과학의 원리와 특징을 소재로 직접 과학송을 창작해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하는 '전국청소년과학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국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해마다 참가팀의 수준이 높아져 최종 본선 진출 팀들은 아이돌가수 버금가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참가는 팀 단위로만 가능하며(팀원 20명 이내) 서류접수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참가신청서와 5분 이내의 발표용 동영상, 단체사진 2매를 대회 홈페이지(www.sciencesong2015.or.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예선심사 결과는 7월 27일에 발표하고, 예선 통과한 초·중·고 각 10팀은 9월 13일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대회 일정과 내용은 과천과학관 및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사임 과학문화전시과장은 “올해는 자작곡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높아진 학생들의 수준을 반영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