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6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당선작 결정
2015-06-22 09:52
- 엠블럼, 구호, 표어 최우수작 등 총 21점 선정 -
▲제97회 전국체전 상징물 엠블렘-최우수작[충청남도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내년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공모 당선작이 결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15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엠블럼, 구호, 표어 부문 최우수작 등 총 21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엠블럼 최우수작은 무한대로 힘차게 달려 나가는 충남도민과 전 국민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온 국민의 화합과 열정, 밝고 희망찬 미래 비전을 형상화했다.
도는 선정된 작품을 기초로 충남도의 이미지에 맞게 수정작업을 거쳐 대회별 포스터, 마스코트, 휘장 등 매뉴얼을 개발한 후,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얻어 최종 상징물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여종 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상징물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라며 “2016년 충남에서 개최되는 체전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체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