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일원 kt렌탈, 롯데렌탈로 사명 변경
2015-06-22 08:52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kt렌탈이 롯데그룹의 일원으로 출범함에 따라 사명과 렌터카 브랜드명을 ‘롯데렌탈㈜’ 및 ‘롯데렌터카’로 각각 변경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롯데렌탈은 6월 초 롯데그룹의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사명 및 브랜드명 변경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는 그룹 명칭인 ‘롯데’와 해당 산업 및 서비스 명칭을 그대로 결합, 사용한다. ‘업계 1위’ 다운 대표성과 신뢰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통, 관광, 식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가 강점인 ‘롯데그룹’의 일원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로고 디자인과 심볼마크는 롯데렌터카 전국 지점 간판, 인테리어와 홈페이지, 제작물 등에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사명과 브랜드 공개를 시작으로 롯데렌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롯데렌터카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 프로모션 등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렌탈 표현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사명 및 브랜드명 변경은, 유통∙서비스 분야의 최강자인 롯데그룹의 일원으로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롯데그룹의 다양한 생활문화서비스와 연계하여 최고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롯데렌탈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일제히 롯데렌탈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변경 후 AA-). 롯데렌탈은 조달금리가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렌탈업의 특성상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이 더욱 개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