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메르스, 70대 남성 감기 및 고열 증세로 양성 반응…이철희 “역대 최악”

2015-06-21 21:06

[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 메르스가 화제다.

21일 경기 구리시는 메르스 의심환자가 입원했던 A재활치료병원 1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A재활병원 측에 따르면 입원해 있던 70대 남성이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여 메르스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그간의 행적을 추적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구리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철희 소장은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메르스에 관련 정부의 미흡한 초기 대응을 지적하며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