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유화 의원 상습교통체증 해소 현장활동

2015-06-18 11:4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일동·이동·성포동)이 17일 상록수역 인접도로의 상습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 의원은 안산시·상록구청 관계자들과 상록수역 북쪽 출구(일동 방향)와 맞닿아 있는 ‘석삼말로’ 도로의 버스정류장을 방문해 차량 통행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상록수역에서 상록구 일동과 본오동으로 이어지는 석삼말로는 평소에도 대중 교통 버스와 통학 버스, 일반 차량 등의 운행이 많은 데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록수역 버스정류장 ‘버스베이’ 구역에 환승객들을 태우려는 차량들이 늘어서 있어 심각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다.

유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버스베이 길이를 연장하거나 편도 2차선 도로인 석삼말로의 차선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 시 측에 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유 의원은 “상록수역 인접도로의 교통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변경이 필요한 만큼 관계 부서의 협조를 얻어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