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신경숙, 과거 남편 남진우 언급 "냄새가 좋았다"

2015-06-17 10:15

신경숙[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신경숙 작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남편이자 시인인 남진우 언급이 화제다.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신경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경숙은 "남편이자 시인인 남진우의 어떤 면이 좋았냐"는 질문에 "냄새가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소설가 겸 시인인 이응준은 지난 16일 한 매체에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신경숙 작가의 단편 '전설'의 한 대목이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