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개청 132주년 기념 행사 실시

2015-06-16 11:45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등 포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6일 인천세관 대강당에서 개청 132주년을 기념하여 관세행정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다.

차두삼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의 연속이지만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 듯 인내와 노력을 기울인다)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천세관, 개청 132주년 기념 행사 실시[사진제공=인천세관]


인천세관은 1883년 개관한 우리나라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로써 최근에는 수출통관의 38.6%, 수입통관의 43.4%를 중국과의 교역이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對 중국 중심세관으로 성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