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메르스 유가족 및 자가격리자 심리 상담 지원
2015-06-16 11:31
[사진=대구 메르스 첫 확진 환자.."주민센터 공무원,증상 이후 공중목욕탕 다녀와"]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정부가 메르스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일일모니터링 강화·유가족 심리 상담 지원 등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메르스 추가 확산방지차원에서 환진자가 발생한 집중관리병원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일일모니터링 등 격리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유가족에 대한 심리지원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유가족은 직접 방문, 자가격리자는 전화 화상을 통해 심리지원을 돕는다.
메르스 핫라인의 다국서비스도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19개 언어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