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제건설위, "지속성장 토론회"… TP에서 열려

2015-06-15 22:42
강원도 경제현황 · 발전방안 폭넓게 논의…창의적 의정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16일 오전에 강원테크노파크에서 ‘경제건설위원회 토론회’를 갖고 강원 경제의 지속적 성장방안 모색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강화와 강원도 경제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도의원을 비롯하여 의정자문단, 연구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강원도 경제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했다.

또 강원도 중소기업 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강원중소기업지원청, (재)강원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과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토론의 자리가 되었다.
 

[사진=박범천 기자]


박상헌 강원발전연구원이 토론회 제1주제 발표자로 나와 “강원도 자연자원의 경제적가치 제고방안”을 주제로 ‘산림자원의 가치와 효과, 강원도만의 자원을 활용한 소득자원화의 필요성, 경제적 가치 극대화 및 활용방안’ 등 강원도 경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였다.

이어 박상규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장이 제2주제인 “강원도 강소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강원도 지역산업 육성정책의 성과와 방향,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수준 평가, 지역기업 육성방안 및 정책적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규태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경제분야 토론회를 통하여 도의원들이 지역경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계올림픽, 건설분야 등 도정현안 위주로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 중심의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경제건설위원회는 도민의 민생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도내 SOC시설의 확충 및 재난관리, 2018평창동계올림픽,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 굵직한 현안들을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창의적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