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불안 속에서도 전원주택 시장 ‘후끈’…건강하고 쾌적한 삶 누려
2015-06-15 10:57
용인 푸르미르, 용인 3경 청정환경 자랑해 전원주택 부지 분양 활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전원주택 시장이 도심의 매연, 층간 소음 문제, 각종 도심 질병과 함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질환인 메르스로 인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자신만의 집을 짓는 건축물 소비문화정착과 더불어 이를 반영한 정부정책의 변화 등 전원주택 시장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서울 학여울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모씨(남성, 37세)는 강남 직장에서 가까운 전원주택을 알아보던 중 차로 1시간 내외에 위치한 곳의 토지를 분양받고 평소 꿈꿔왔던 자신만의 집을 설계하고 있다. 메르스 덕분에 주말이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자신이 설계한 집이 완성되는 모습을 함께 확인하며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이 모씨처럼 나만의 집을 완성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본인이 참여해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보려 해도 인허가 문제 때문에 발목을 잡히기 일쑤다.
이와 관련해, 최근 용인푸르미르 전원주택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한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건축 허가를 획득했으며, 토목공사가 완료된 상태라 설계 변경에 1개월 미만, 공사기간 3개월을 예상해 약 4개월 정도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 기후 및 건축 내용에 따라 입주 기간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용인 푸르미르는 현재 총 20필지 중 10필지가 분양됐으며, 현재 10필지가 남아 있어 분양 열기를 더하고 있다. 분양을 마친 10필지는 거주자 본인만의 설계로 완공을 마친 후 거주를 시작하고 있어 마을 분위기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30~40대 수요층의 부담을 확 줄인 실속형으로 젊은층도 매료시켰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사암리에 위치한 용인 푸르미르 전원주택은 목조30평(평당400만원) 기준으로 총예산은 토지구입비 포함, 대출 없이 2억 후반~3억 초중반대의 비용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실속형 전원주택이라 해도 분양사를 꼼꼼히 체크한 후 선택하는 게 좋고, 또 토목건축 인허가 여부를 따져보는 것은 필수다. 상하수도, 전기시설, 축대, 토지평단작업이 완료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실속을 완벽히 챙길 수 있기 때문.
용인푸르미르 전원주택의 경우 현지 분양 사무실에 본사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건축을 본인이 직접 하더라도 부지특성을 잘 알고 있는 분양사에게 자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노년층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해당 부지는 계획관리구역 대지 상태로 건폐율 40%, 용적률 100%까지 건축할 수 있으므로 텃밭과 집을 짓기에 충분하다. 또한,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시중은행에서 분양가의 5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금운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시소모 대표는 “용인푸르미르 전원주택단지는 자연 그대로의 청청한 환경을 기준으로 개발한 곳이다”라며 “용인 3경의 탁월한 조망과 함께 깨끗한 공기 속에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