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안티팬 ‘일산 고딩 당돌녀’는 누구? 서울예대 설인아

2015-06-16 00:55

[사진=KBS2 '프로듀사' 방송 캡처,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KBS2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아이유의 여고생 안티팬 ‘일산 고딩 당돌녀’에 대한 궁금증이 빗발쳤다.

지난 13일 방송된 ‘프로듀사’에서는 아이유가 검은 마스크로 위장한 채 ‘안티 카페’ 모임에 참석했다. ‘일산 고딩’이라고 자처하는 안티팬이 “신디 완전팬이었지만 음식점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했는데, 쌩얼이라며 거절당한 다음부터 안티팬이 됐다. 비비크림 한통은 바른 것 같은데 무슨 쌩얼이냐”고 답해 ‘당돌녀’로 떠올랐다.

더욱이 아이유 로이킴 정준영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산 고딩 당돌녀’는 서울예대 연기과 재학중인 1996년생 설인아.

설인아의 소속사인 위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문라이트’의 주인공 여왕벌 혜리역을 맡아 연기 지망생으로 한창 훈련 중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반응이 좋다.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