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필 "이상형은 박가희"…춤추는 모습이 멋지다
2015-06-11 12:0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김필이 이상형으로 박가희를 꼽았다.
김필은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 쇼케이스를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필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특이한 색의 가수가 있었다 정도로 기억됐으면 합니다"고 전했다.
미니앨범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는 스타일리시한 포크록 풍의 곡으로 김필의 자작곡이다. 호감을 느끼는 이성에게 적극 어필하며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는 달콤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곡 '필요해(True love)', 소극적인 모습을 내려놓고 음악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펑크소울 장르의 '루즈 컨트롤(Lose control)',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 꿈을 찾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 '플라이 투 유어 드림(Fly to your dream)', 남자가 기억하는 사랑과 이별의 순간을 솔직하게 담아낸 '눈에 적시는 말(Nothing without you)', 공연을 하고 난 뒤의 공허함과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Pierrot(광대)' 등 모두 6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