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경북대어린이병원에 의료 지원비 1억원 기탁
2015-06-11 09:5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가 의료혜택이 취약한 계층의 수술비 지원 및 시설인프라 구축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분야 사업비 1억원을 경북대어린이병원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 민·관 5개 기관들과 ‘2015년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5월 1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사업비 5억91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1억원의 의료 지원비를 추가로 기탁했다.
특히 올해 전달된 성금은 희귀난치성환자, 중증장애환자, 다문화가정 환자 등 대구지역 의료혜택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일회성 지원보다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함께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맞춤형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