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뭄대비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총력
2015-06-11 10:1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가뭄대비 안정적 용수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K-water 광주수도관리단과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마을상수도 취수원인 계곡수 등 고갈로 생활용수 급수량 부족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소규모수도시설 가뭄대비 비상급수계획’을 수립, 안정적 용수공급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비상급수 지원은 가뭄장기화로 인해 광주시의 마을상수도 이용 지역 주민들의 제한급수·단수에 대비, 안정적 용수공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임시 물탱크 설치, 임대 비상급수 차량 증차, K-water 병입 수돗물 지원 등의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현재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상수도 28개소 지역의 비상급수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