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석정, 과거 발언 화제 “‘책임질게’라는 말 믿지 않아”
2015-06-10 08:51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황석정은 "요즘 누구한테 제일 관심이 가냐?"는 김성경의 물음에 "성실하고 노력하고 이런 사람이 좋다. 이제는 달콤한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많이 속았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질게', '별이라도 따 줄 수 있어', '내 목숨을 바칠 수 있어'라는 말을 모든 남자한테 다 들었다. 안 믿고 싶어도 그 말이 너무 달콤하더라"고 털어놨다.
황석정은 "끝까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약간 지금 포기한 상태"라며 "여자라면 헤어지더라도 한 번은 가고 싶잖냐. 나도 똑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석정은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