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조수향“김소현,오늘 마지막”..김소현,의미심장 표정..정수인 사건 재조사 변수

2015-06-08 00:00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에선 죽은 줄 알았던 고은별(김소현 분)이 돌아오고 고은별이 강제로 전학을 갈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정수인 사건이 새로운 변수가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공개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 예고 영상을 보면 고은별은 이사장실로 가 세강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인 공재호(전노민 분)에게 “이사장님이 직접 나서서 학생을 전학 시키는 경우가 흔한 일은 아니니까요”라고 말하고 공재호는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예고 영상에 나오는 고은별이 진짜 고은별인지 아니면 이은비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강소영(조수향 분)의 아버지인 강 검사는 공재호에게 “제가 정수인 학생 사건을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문서를 하나 입수했는데 말이죠”라고 말한다.

처음에 강 검사는 정수인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직후 공재호에게 전화를 걸어 정수인 사건 재조사를 막아주는 대신 고은별을 강제로 전학 보낼 것을 요청했고 이에 공재호는 정수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요청을 수락했다.

그런 강 검사가 공재호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정수인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음을 시사해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소영은 2학년 3반 교실에게 반 학생들이 모두 듣는 가운데 “여기서 고은별 보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고은별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살짝 미소까지 지어 무언가 숨겨둔 계획이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고은별이 정수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 쌍둥이 여동생인 이은비를 구하고 이은비를 살인적으로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한 강소영과 정수인 사건을 은폐했고 이은비를 강제로 전학보내려 하는 공재호 등에게 동시에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은별은 돌아온 후 자신의 소꿉친구인 한이안(남주혁 분)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대화 한 번 한 적 없는 공태광(육성재 분)까지 만난다. 공태광은 공재호의 아들이다. 이에 따라 고은별이 한이안ㆍ공태광에게 이은비를 구하고 정수인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과연 돌아온 고은별은 정수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 세상에 알리고 위기에 처한 이은비를 구하고 이은비를 살인적으로 괴롭힌 강소영과 공재호를 단죄할 수 있을까?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13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