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 귀갓길 안전지킴이 신변안전부스 설치
2015-06-05 12:0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방범용 CCTV와 안전 대피공간을 결합한 신변안전부스 서비스를 국내 최초 설치 시범운영한다.
경화여고 등굣길에 설치된 안전 부스는 여성 범죄예방과 안심 귀갓길 조성 차원에서 광주경찰서와 상호 협력 해 범죄 취약 대상지를 조사, 설치하게 됐다.
안전부스에는 총 4대의 CCTV(외부 : 200만 화소 고해상도 회전형 1대, 고정형 2대, 내부 : 1대)가 사각지대 없이 설치돼 있다.
관제센터는 부스 내·외부에 설치된 4대의 CCTV로 주위 위험 유무를 판단할 수 있고, 사용자와 양방향 통화도 할 수 있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부스 외벽은 강화유리 보다 20배 이상 강도인 렉산(폴리카보네이트) 이며, 내부시건 장치는 사람의 당기는 힘으로는 열수 없게 400kg 이상 힘을 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