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응 총력
2015-06-04 17:33
[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최근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감염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되자 감염병 예방 관리에 적극 나섰다.
군보건소는 2015년 비상방역과 연계하여 관내 의심환자 여부를 일일모니터링 실시하며, 의심환자 진료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 및 의료기관 행동지침 안내를 관내 의료기관에 배포하였다.
또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해 격리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환자 이송에 대비 서천소방서에 구급차량 협조를 요청하였고, 진료 및 이송에 대비 개인보호장비 및 N-95마스크를 병원, 소방서에 배정하였다.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하며,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기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읍·면 및 서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