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전문평가단 통한 R&D 관리 전문성 강화

2015-06-04 14:22
9개 기술 분야 전문평가단 구성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이하 KIMST)이 해양수산 R&D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평가단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KIMST는 해양수산 R&D 전주기적 관리 및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해 9개 기술 분야, 총 104명 전문평가단을 선정·구성했다.

기술 분야는 자원, 환경, 생명공학, 수산기술, 관측·예보, 해양공학·항만물류, 해양안전, 해양연구인프라, 융복합기술 총 9개이며 각 분야별로 10인 내외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문평가단은 향후 전문성과 폭넓은 평가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기술 분야 관련 R&D 과제 선정평가에서부터 중간, 최종, 추적평가까지 전주기적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KIMST 관계자는 “향후 평가뿐만 아니라 기술 기획, 기술 사업화 관련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평가단 기술적 조언을 받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R&D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