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조달환 “한효주, 현실감 있게 다가와 아내 같았다”
2015-06-05 00:34
4일 오전 11시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감독·제작 용필름) 제작보고회에는 백감독, 한효주, 박서준, 김주혁, 조달환, 서강준이 참석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다.
조달환은 한효주와의 호흡에 대해 “굉장히 연기가 현실적이다”라면서 “연극 톤이 없이 평소 대화하는 것 같아 꼭 제 아내 같았다”고 말해 박경림으로부터 “마이크 좀 꺼 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21인 1역의 독특한 설정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