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 입학설명회 등 행사 줄줄이 연기·취소
2015-06-04 10:53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에 따라 대학 입학설명회 등 행사들이 연기.취소되고 있다.
중앙대는 4일 메르스 확산을 막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부 지역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기타 지역의 일정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 참가 전 반드시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 방문 후 일정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대 입학처는 행사 일정 등 변경사항 발생 즉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신청자 개인별로 문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진학사도 6일 가천대 예음홀에서 열 예정이었던 2016학년도 수시 합격전략 설명회를 취소했다.
서울교육청은 4일 개최할 예정이던 공익법인 운영자 연수를 취소하고 조희연 교육감이 주관하는 혁신학교 학부모 원탁포럼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