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하절기 공무원 복장간소화 실시

2015-06-04 14:53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공무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실시한다.

하절기 공무원 복장은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지 않는 수준의 간소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공식 회의나 행사, 내외빈 접견 등 의전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넥타이 착용을 지양하고 상의는 정장셔츠나 남방·컬러셔츠 등을, 하의는 정장바지나 면바지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착용한다.

또한 지나친 개성 표현으로 시민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주거나 화려한 복장은 지양하고, 민원실과 특수업무 담당자는 직무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전 공직자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해 창의적인 사고와 업무능률 향상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